ESG를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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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친환경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또한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요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이슈가 바로 ESG인데요, 현재 ESG 투자규모는 매년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익률 또한 상당히 좋아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자산운용사와 국부펀드 등이 ESG를 핵심 투자 지침으로 삼으면서 관련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도대체 ESG 라는 것이 무엇이고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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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합니다.

즉, 투자의 의사결정 시 '사회책임투자' 혹은 '지속가능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투자결정요소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ESG 투자가 떴을까? 그 배경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생산과 소비를 유지하는 지구 자연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성장과 개발중심 경제정책이 계속된다면 향후 미래에 대재앙을 가져올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기 때문이며, 이는 1987년 UNEP(유엔환경계획)와 WCED(세계환경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우리공동의 미래(브룬트란트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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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문제는 1970년대부터 전문가들에 의해서 꾸준히 제기되어왔는데요, 이러한 배경 속에 지속기능경영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고,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인 존 엘킹턴에 의해 지속가능경영의 3대 기본축인 TBL(Triple Bootom Line)로 경제, 사회 그리고 환경이 제시 되었으며 이는 지금 ESG의 핵심 개발 개념이 됩니다. 그리고 2006년 현재 ESG의 출발점이 되는 UN PRI(유엔책임투자원)이 결성되었고, 드디어 올해인 2020년 책임투자원칙을 본격화 된 것이죠. 더불어 올해 친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차기대통령이 되면서 ESG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Q: 그러면 실제 기업들 중 이러한 ESG 투자로 좋은 영향을 받은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에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A : 대표적으로 T전기차업체가 있습니다. T전기차업체는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 가정·산업용 배터리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꼽힙니다.

M사 또한 대표적인 ESG 기업 중 하나입니다. M사는 탄소 네거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탄소저감을 위한 투자를 넘어 이미 발생한 탄소를 제거하는 공격적인 투자인 셈이죠. 그리고 이러한 ESG의 적극적인 기업들은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 '바이든 시대'에 투자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ESG에 반대되는 기업들도 있는데 전통적 석유 기업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영국의 B사 국영 석유회사나 네덜란드의 R사와 같은 석유회사들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B사는 기업 정체성 자체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였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석유, 석탄, 가스 생산을 현재의 60% 규모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R사 또한 저탄소 시대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며 지난해 프랑스 풍력발전 기업을 인수하면서 그린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연간 20억달러에서 3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Q: 사실 개인이 ESG 관련요소를 분석하기 힘들 수 있는데 이런 ESG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이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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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표적인 ESG ETF 상품으로는

B자산운용회사가 운용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ESGU, DSI, SUSA 등

MSCI ESG 지수를 추종하는데요

그 중에서 특정 ETF는 수익률 또한 우수한데요. 2020년 12월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이 30% 가까이나 됩니다. ESG에 적극적이면서도 수익률 또한 우수하며 미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되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셈이죠. 아래 표의 번드의 TOP 10섹터를 보실 수 있는데요. 주요 기술주나 소비재 등 기존 주가지수 ETF와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ESG 지수를 통해 한번 더 수정된 업그레이든 된 버전인 것입니다.

또다른 ESG 대표 EST 상품의 펀드의 TOP10 종목을 보게되면 사실상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아래 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세계적인 기업일수록 ESG 트렌드에 적극적이고 이로써 투자자들에게 기업 매출이나 영업이 같은 재무적인 것 뿐만이 아니라 비재무적인 부분에서도 더욱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Q : 이런 ETF 금융상품 외에

다른 상품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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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ESG 지수 선물 상품이 있습니다.

CME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ESG지수 선물은 S&P500 ESG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데요.

 

 

선물 상품까지 ESG 관련 상품이 있으니 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얼만큼 뜨거운지를 확인할 수 있습ㅈ니다. CME 거래소 ESG 지수 선물은 E - mini S&P 500지수선물과 거의 유사합니다. 틱 사이즈나 틱가치가 조금 다를 뿐 거래시간은 동일하며 S&P500 지수를 기반으로합니다. 다만, 거래량에서는 아직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아래 표는 ESG 선물의 최근 20년 11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하루 평균 거래량인데요. 아직까지 일평균 1000계약 미만인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G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ESG 지수 선물 또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주목할만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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