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경험담 27

10초 앞을 내다보고 9일 연속 수익을 내는 선물옵션 고수이야기

​ 안녕하세요 서울의 모 대학교수 한분께서 교수직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선물거래를 8년째 하고 있었습니다. 7년동안의 실패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날, 어느날 일전에 가르쳤던 제자에게서 전화가 와서 자신이 선물거래를 하는 과정에 대해 하루만 지켜봐달라고 하였습니다. 하루 전날 선물 3계약 매수 포지션을 두고 하루동안 검증을 해주기로 약속하였고, 사무실에 갔는데 4명이 조직적으로 거래를 한다고 설명을 하고서 9시에 장이 열리고 현란하게 움직이는 선물 호가창에 맞추어 진입과 동시에 +0.10 청산을 수차례간 단타(스켈핑)를 하고 로스컷은 -0.20을 자동매매를 하는 광경을 하루종일 지켜보았는데 결과는 120전 90승 30패 계약당 5포인트 수익으로 마감을 하면서 6개월째 잘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 그리고나..

선물거래 실패담 의정부 시골국수 김영수님

안녕하세요 현재는 네이버증권 종목토론실이 굉장히 활성화가 되어있지만 오래전에는 모든 주식관련 게시판은 팍스넷이란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전업투자자 전용게시판이 있었고, 데이트레이딩 게시판도 따로 있엇으며, 선물옵션게시판과 투자자일기게시판 등등 재야의 고수들이 굉장히 많이 지나쳤던 그런 증권 관련 커뮤니티였습니다.​ 그중 매우 유명했던 시골국수님이 계셨는데, 주식과 선물옵션에 관련하여 투자자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분이셨습니다. 현재는 고인이 되었지만 그 분의 유서는 투자자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며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 선물옵션 만기일 동시호가에 누가봐도 콜에 베팅해야 하는 자리에서 시골국수님도 콜에 풀베팅을 하셨지만 동시호가를 1분 남겨놓고 어떠한 세력이 급락을 시켜버렸고 한순간에..

파생시장의 고수와 하수

고수와 하수... ​ 시장에서 고수분들의 비법이 일정한 그 무엇이라면 참으로 좋을 것만 같을터인데... 다들 혼자서 터득한 것일 터이니, 그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여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저, 다들 심리의 대가일 것이라는 정도만 추측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하수분들... 즉, 시장에서 끊임없이 계좌가 줄어드는 하수분들의 매매는 거의 일정한 틀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기는 자의 비법을 배우기 보다는, 먼저 지는 자의 유형을 정확하게 아시고, 그 유형을 배제 하고자 노력하는 하시는 것이, 먼저 취해야 할 자세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 만약 여러분들이 보통의 투자자라면, 이렇게 매매 하시면... 거의 예외없이 패자가 될 것입니다. ​ 시장에 대한 예측을 강하게 한다. ​ 이..

외환·파생 트레이더가 되려면

트레이더는 외환이나 파생상품을 전문적으로 매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회사는 자사나 고객의 자산으로 금융상품을 매매하는 전문 트레이더를 두고 있다. ​ 파생상품은 채권, 금리, 외환, 주식 등 금융자산을 기초로 장래 가격 움직임을 변동을 예상해 만든 상품이다. 따라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시장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런 요소들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김동준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금융파생2팀 대리는 "경제적인 흐름에 대한 감각은 사실 어느 정도 타고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부족한 감각을 채우기 위해서는 항상 뉴스를 보면서 경제적인 연동효과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추인영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외환거래팀 대리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손해나 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관점전환 질문

안녕하세요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말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에 대한 생각을 멈추기는 커녕 코끼리에 대해서 계속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은 한 번씩 있으실텐데요. ​ 이와 관련하여 자신을 억제하는 것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람외 뇌는 부정이라는 걸 이해하질 못합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우리 뇌에 어떤 것을 하지마, 무시해. 라는 부정의 지시를 내리면 우리 뇌는 이를 처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그것을 강조하는 효과를 불러온다고 하네요. '이걸 기억해야지', '집중해야지' 라는 것은 가능해도 '생각하지 마', '무시해'라는 것은 뇌가 처리할 수 없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

증권사에서 알려주는 선물옵션 트레이더 육성방법

"끼 있는 돌+아이'들을 찾습니다!" ​ '퀵마우스' 노홍철 같은 연예인의 대한 모집공고가 아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수백, 수천억을 굴릴 '선물옵션트레이더'를 찾는 모집광고다. ​ ​ 교보증권은 예비 선물옵션트레이더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따. 지식과 상관없이 오로지 '끼'와 자질만을 보기 위해 학력 조건도 아예 없앴다. 스트레스 대응 능력, 암산능력 등 숫자감각, 집중력 등만을 평가한 결과 200명의 지원자 가운데 '끼'가 다분한 5명이 선발됐다. ​ 교보증권 트레이딩센터의 문찬걸 선물옵션상품파트장은 25일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구조화된 상품이 아니라면 트레이딩을 하는 데 지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그 보다는 트레이더로서의 '끼'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물옵션 고수들의 어록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물옵션 고수들의 어록들을 모아 여러분들께 귀감이 되는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선물은 우직하고 길게 보는 사람이 수익이 가장 크게 난다. 이 말의 의미를 지금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이 말에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 매일 작은 흐름을 타면서 단타하는 것은 노력에 비해 얻는 수익이 사실은 별것이 아닙니다. ​ 2. 항상 잊지 말어야 할 것은 늘 아쉬운 듯 부족한 듯한 선물옵션 매매를 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깨지라고 매일 빌고 또 빌어도 안깨집니다. 이것이 몸에 딱 익혀져야 합니다. ​ 3. winner는 먼 후일 결정됩니다. 지금 당장 수익을 내고 안내고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바닥에서 손설의 의미가 무엇이고 손절이 얼마나 자유로워야 하는가? ..

해외선물 시장에서 자꾸 손해 보는 이유

1. 정확한 진입기준이 없다. 예를들어 5 이평선이 20이평선을 골든크로스 하면 매수 데드크로스하면 매도하는 전략으로 해외선물 매매한다고 봅시다. 구체적인 진입타이밍은 언제일까요? 크로스하는 순간에 진입 크로스하고 그 다음 시가에 진입 크로스 후 5이평선 가격에 진입 위 처럼 정확한 진입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이런 기준이 없다면 같은 상황에 진입가격은 다 다르게 되고 이것은 기준이 계속 바뀌는 것과 같은 겁니다. 2. 해외선물 매매기준이 자꾸 바뀐다. 세상에 100%로 수익내는 기법이 있을가요? 이건 신이라도 모르는 겁니다. 크로스나 macd 등 매매기준을 세웠다면 한두번 손실이 나더라도 기준을 쉽게 바뀌면 안됩니다. 한두번 손실로 다른 기법으로 바꾼다면 시간만 소모하는 겁니다. 3. 매매기준이나 기법..

원유투자 잔혹사..유가가 마이너스가 된 까닭은 [파생 시장의 기억(3)]

유가가 마이너스를 찍던 날 ​ "지금 뭐라는 거야? 배럴당 37달러가 아니라 배럴당 -37달러라고?" ​ 2020년 4월 20일, 전 세계의 원유 선물 투자자들은 황당한 얼굴로 거래 화면을 바라봤다. 5월물 원유선물 가격에 믿을 수 없는 숫자가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5시 장 마감 직전인 오후 2시경 5월물(5월에 인도되는 거래 물량) 서부텍사스유(West Texas Intermediate·WTI) 가격은 배럴당 -37.63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날 장이 마감되고 한시간 후 다시 21일 장 거래가 시작되었는데 시초가는 -14달러였다. 21일 장이 끝날 때는 '플러스(+)'의 가격을 되찾기는 했지만, 시장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몰라 상당한 혼란에 빠져 있었다. ..

ELS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파생시장의 기억 (2)]

​ #1. "중위험 중수익이라고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말이야, 근데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아니야?" "아니, 어떤 비밀?" ​ "예금 금리는 연 1~2% 밖에 되지 않잖아. 그런데 연 4% 수익률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지? 숨겨진 리스크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 ELS에 투자한 사람이 손실을 보지 않는다면, 운용사가 언젠가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것 아닐까?" ​ 최근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예금 금리가 연 1~2%밖에 안되는 시대에 연 4%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질문을 한 쪽은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언젠가 ELS 투자자든 아니면 ELS 운용사든 누군가는 언젠가 큰 손실을 입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