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선물 기초 용어 블록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딜(Block Deal)이란?
시장에서 기관이나 자산이 큰 투자자들의 대량매매를 블록딜이라 부릅니다. 블록세일이라고도 하며, 일괄매매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저긴 현물시장에서 주시기나 상품들이 대량으로 나오게되면 시장가겨겡 큰 변동성을 동반하는것이죠.
이러한 경우 대량의 매수(매도)자는 원하는 가격으로 매매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하여 사전에 반대 매매자를 구해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장 시작 전이나 장 마감 후에 전일종가나 당일종가에 매매되는 형태입니다.
블록딜의 소식이나 그러한 정황들을 확인하면, 그에 다른 상황을 알아보고 적절히 대응할 줄 아는 자세로 가져야 합니다.
해외선물 시장에서도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큰 물량의 거래가 이루어지면 큰 변동성을 동반하게 됩니다.
블록딜의 이면
블록딜은 표면적으로 보면 급락의 위험성을 배제하는 좋은 방법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다음 장이 열릴 때 급락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주식 혹은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대량의 상품의 공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경우 가격이 급락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급등을 할 것입니다.
이를 피해서 반대매매자를 구해 거래는 하는 방식이기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한 다음날에는 가격의 변동성이 커져 투자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중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장중에 대량매매가 이루어지면 사실관계보다는 투자심리에 의해 폭락하는 상황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가격의 급변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큰 물량을 거래하는 참여자들의 거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부담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블록딜의 어두운 면
모든 금융시장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관행적으로 블록딜 방식을 통하여 이익을 취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증권사나 기관투자자들은 지분을 대량으로 매입할 때 공매도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블록딜 이후 급락하는 상황에서 큰 이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량의 지분을 기관투자자들은 일부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을 받기에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블록딜이 발생하였을 때, 주가 급락에 따른 손실을 개인투자자들이 대부분 보게 되는 셈입니다. 법조계에서도 블록딜 공매도를 위규행위로 보고 있는 실정이지만, 증권계에서는 블록딜 후에 주가가 급락하기에 이를 대비한 헤지 전략으로 공매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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