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피크아웃 뜻 개념 알아보기 (락바텀, 바텀아웃)

해선매니저박하림 2023. 6. 21. 13:14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크아웃이란 경제용어에 대해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크아웃(Peak Out)이란?

피크아웃이란 단어에 그 의미를 내포하고 있듯이 "꼭지점에서 내려오다"라는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기가 호황일 때 경제기사들을 볼 경우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로서, 주로 피크아웃 논란, 피크아웃 우려와 같은 좋은 늬앙스를 풍기는 단어는 아닙니다.

 

 

즉 정점에 이르러 하강 기미를 보인다는 사전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떤 현상이나 가격의 상승세가 고점에 달한 후,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는 의미로 다시 한 번 얘기하면 정점을 찍고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증시에서 피크아웃은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므로 주가가 최고점에 달했으며 더 이상 상승 추진력을 읽을수도 있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정 종목에 대해 피크아웃이 우려된다고 한다면 이미 최고점에 올라있기 때문에 더 이상 오를 낌새 없이 하락세가 시작될 것이란 의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던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분기부터 둔화할 수 있다는 피크아웃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크아웃 논란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약세로 돌아서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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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아웃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피크아웃과 반대로 주가 등이 바닥을 찍었을 때 쓰는 용어도 있습니다. 바로, 락바텀(Rock bottom)인데요. 바다 속 돌을 의미하는락바텀은 쉽게 말해 최저점을 의미합니다. 하락세의 끝이 보인다, 더 이상은 내려갈 곳이 없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코스피의 락바텀이 깨졌다'는 문장은 코스피가 기존 최저점을 뚫고 더 떨어졌다는 의미가 됩니다.

부정적 신호인 피크아웃과 반대로 긍정적 신호로 풀이되는 용어도 있습니다.

바텀 아웃(Bottom Out)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점을 지나서 상승세로 되돌아선다는 의미입니다. '바터아웃 신호가 나타난다'고 얘기가 나올 경우 바닥을 벗어나 반등할 기미가 보인다는 뜻으로 의미를 두시면 되겠습니다. 바텀아웃이 거론되는 시기에는 저점에서 매수한다는 의미 바텀피싱(Bottom fishing)이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