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생상품 투자고수 '일산가물치' 박경준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원고 2009.4.20 '일산가물치'로 유명한 선물옵션 고수 박경준씨(46) 일산가물치라는 별명은 '압구정 미꾸라지'가 한창 이름을 날릴 때 '미꾸라지 잡는 것은 가물치'라며 증권계에서 붙여줬다는 후문. 그는 변동성이 클수록 옵션이 유리하고 줄어들면 선물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증시의 변동성이 극에 달했던 지난해 10월 그는 얼마나 벌었을까 "당시 월 수익률이 700%가 넘었지만 증시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 돈을 벌었다는 얘기도 못했다"며 "여차하면 일 수익률이 100%가 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한지 9년째인 그 조차도 처음 보는 변동성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