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압구정 미꾸라지' 윤강로님에 이어 다음으로 소개 할 인물은 '선경래'라는 선물옵션거래를 하시는분들 중에서 파생계의 신화적인 존재로 불리신 분입니다.
예전 '미우새'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주병진씨가 나와 결혼을 안한 40대 노총각 연예인들에게 자신이 60대에 가까워지면서 충고를 많이해준 모습이 기억이 나는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자신이 60대에 가까워지면서 살면서 느낀점들이나 힘든점들 이런것들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참 멋진 모습이였던걸로 기억됩니다. 주병진씨는 연애방송생활을 오랫동안하다 현재 코스닥상장사인 좋은사람들이라는 회사를 속옷등 의류회사로 창업을 했었고 2008년 그의 사업을 인수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선경래 회장입니다
선경래 회장의 대해 간단한 소개로 말씀드리자면
- 1967년생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 졸업 후 처음으로 '동원증권'이라는 증권투자회사에 입사
- 34세 젊은나이로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으로 역임
- 2002년 퇴사
- 개인투자 10억원으로 시작
- 옵션매매로 1주일만에 원금이 반토막이 나버림
- 투자전략을 바꿔 선물매매로 당일진입 당일청산 데이트레이딩의 초 고수가 됨
- 2005년까지 혼자 고생하여 그의 피나는 노력으로 원금을 1,000억원까지 늘림..
- 이후 좀 더 안정적인 매매를 위하여 옵션의 양매도 기법 전략을 구사함
- 매년 2~30%수익을 올려 6년간 원금을 2,000억원을 만듬
- 그 이후 부동산재테크로 전향하여 돈을 범
- 좋은사람들 이라는 코스닥 상장회사를 인수함(최대주주)
- GNG인베스트, GNG프로덕션 (한고은,인순이,이시영 등 소속) 오너
※ 여기서 2008년 급락에 옵션 양매도 기법에 큰 손실후 선물매도 헤지과정에서 개인자격으로 엄청난 선물계약수에 '슈퍼메기'설로 알려지게되었습니다.
※선경래 회장이 주식을 안하고 선물을 고집한 이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식으로는 도저히 해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전이아니면...수익의 극대화를 붙치기엔 어려움이 있죠... 그래서 세상의이치가 투명성처럼 보이는
선물과 옵션을 통해 이런수익을 내지 않았을까 합니다.
선경래 회장은 2000년대 초반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펀드매니저' 였었습니다. 그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1997년 미래에셋투자자문을 창업할 당시 합류한 '박현주 사단' 8명 중 한 명이였습니다. 선 회장은 미래에셋에서 국내 첫 개방형 뮤츄얼펀드인 인디펜던스펀드 운용을 맡아 시장수익률을 연 20~30% 웃도는 수익률을 올리며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으로 있던 2002년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전업투자자로 변신을 하려고 할 때 박회장이 그를 붙잡기 위해 그 당시 연봉 100억원을 제시했다는 말이 돌 정도로 업계에서는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선 회장은 그 이후 선물·옵션에 주로 투자하며 연평균 400%이상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2000년대 후반 업계 관계자들은 그가 나타날 때마다 시장이 뒤흔들리자 '슈퍼 메기'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선경래 회장을 보면서....
결론적으론 원래 똑똑한분이지만. 그의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트레이딩 원칙을 만드신분입니다.
어떤 한 인터뷰중에 자신의 개인투자 초기때 원금의 절반이 날아가서 그 이후 데이트레이딩에 대해 피나는 노력과 엄청 힘든 고생을 했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서울대까지 간 사람이 죽도록 고생했다고 표현할 정도면 얼마나 노력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통계적으로 검증이 된 본인의 원칙을 알게된 그 이후로부터는 무서울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원칙이 선 이후 일정 시드머니로 몇년 지속하는건 가능하지만, 시드머니를 배로 계속 늘리면서 운용자금까지 매매를 하는건 정말 무모하다고도 생각들 수 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볼 수 있듯이 힘들었을텐데.. 정말 이것또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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