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는 외환이나 파생상품을 전문적으로 매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회사는 자사나 고객의 자산으로 금융상품을 매매하는 전문 트레이더를 두고 있다. 파생상품은 채권, 금리, 외환, 주식 등 금융자산을 기초로 장래 가격 움직임을 변동을 예상해 만든 상품이다. 따라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시장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런 요소들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김동준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금융파생2팀 대리는 "경제적인 흐름에 대한 감각은 사실 어느 정도 타고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부족한 감각을 채우기 위해서는 항상 뉴스를 보면서 경제적인 연동효과를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인영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외환거래팀 대리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손해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