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기준금리 연말 4.6%·내년 말 3.9%로 예상…내년 금리 인하횟수 4→3회 파월 "‘물가 2%’ 여정, 앞으로도 울퉁불퉁", 美 3대지수 사상 최고 마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올해 1월에 이은 5회 연속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지난해 12월에 제시한 수치와 같은 4.6%로 예상하며 올해 안에 3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