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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으로 증권사 회장 된 '백 한바퀴' 김형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일푼으로 어느 한 증권사의 회장 되어버린 김형진님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간 후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 이루어진다" 1993년 8월 12일 김영상 대통령이 금융실명제 긴급 명령을 발표하자 명동 사채시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망했다"는 푸념이 명동 사채 시장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 금융실명제가 시행되기 이전까지 출처를 밝히기 어려운 자금은 가명계좌나 차명계좌, 무기명 양도성예금증서로 축적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중에서는 도저히 실명 전환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남의 이름으로 숨겨둔 실명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을 2개월로 못박았다. ​ 이때 '백한바퀴' 김형진이 움직였다. 백한바퀴는 홍승기업 대표였던 김씨가 하루에 명동 백 한 바퀴를 돈다고 하여 주..

인물학습 2023.08.23

"일 터지면 공무원 월급도 못 준다"…'셧다운' 공포 덮친 美

미 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내년 예산안 처리를 놓고 미 공화당의 강경파 모임이 예산을 감축하라며 잇따라 제동을 걸고 있어서다. 다만 셧다운이 지난 6월 부채 한도를 두고 불거진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리스크처럼 경제를 뒤흔드는 사건은 아니라는 해석도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번달 휴회 중인 미 의회가 9월 30일 회계연도가 끝나기 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미 공화당 강경파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는 공화당 출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임시 예산안에 대해서도 이날 연방수사국(FBI) 폐지 등을 요구하며 발목을 잡았다. 회계연도가 매년 10월 시작하는 미국은 정부 예산안을 9월 말까지 처리해야 한다. 기한 내 처리하지 못..

해외경제뉴스 2023.08.22

니콜라스다비스(Nicolas Darvas)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인물은 수익률 2만5000% 달성한 헝가리 무용가출신 니콜라스 다비스라고 합니다. 과거 뉴스내용을 인용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평가된 성장속 빠른株 투자… 매입 동시에 손절매 가격 설정도 ​"주식 투자는 최소한의 기본원칙과 손절매만 세운 뒤 가끔씩 들여다보는 걸로 충분하다." ​ 니콜라스 다비스는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에 입문했다. '묻지마'투자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발견한 원칙을 바탕으로 결국은 수익률 2만 5000%라는 기록을 세웠다. ​ '박스이론'이 다비스의 성공신화를 열었다면 천문학적 수익률을 뒷받침 한 것은 손절매였다. 주가의 흐름을 읽기 시작한 다비스는 손실에 빨리 대처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 다비스는 △우량주 매매 △최적의 매매 타이밍 △손실 최..

인물학습 2023.08.21

천재? 사기꾼? 조지 소로스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헤지펀드계의 신화적인 인물 조지 소로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지소로스(George Soros)는 헤지펀드계의 전설이자 악명 높은 펀드 매니저입니다. 그는 1992년 영국에 '검은 수요일'을 야기한 주범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우리나라의 IMF사태로 대표되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때도 '환투기'로 거액을 챙겨 나간 바 있습니다. 당시 말레이시아 총리로부터 동남아시아 통화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받기도 했었었으며, 그는 국제적인 이슈가 있을때마다 그곳에 투자하여 큰 돈을 벌었으며 대형 위기 상황을 잘 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때문에 조지 소로스에 대해서는 늘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따라다닙니다. '투자천재'라는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금융투기꾼' 내지는 '사기꾼'이라는 부정적인 평가..

인물학습 2023.08.18

서울을 들어가려면 '광화문 곰'의 땅을 안 밟을수 없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 한국증시에서 광화문 곰으로 명성을 알렸던 고성일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통일교육원 2층에는 가로 60cm, 세로 80cm 크기의 부조상이 하나 서 있다. 부조상 하단에는 "겨레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이곳 통일교육원 부지 1만6878평을 흔쾌히 기부한(1987.8.12) 송암 고성일씨는 '광화문 곰'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큰손이다. ​ 그는 큰손답게 씀씀이가 남달랐다고 전해진다. 통일교육원 부지를 나라에 기부할 때의 일화이다. 1987년 여름. 정부는 통일교육원을 지을 장소를 물색하다가 삼각산 인근을 교육원자리로 점찍었다. 땅의 주인은 고씨였다. 고씨는 나라에서 땅을 사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을 ..

인물학습 2023.08.17

모멘텀투자의 귀재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박건영 프레인자산운용대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대표 외환위기때 주식으로 돈 날린 후 주식 공부 학벌·배 ​ 여의도 바닥에서 그만큼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도, 또 그만큼 욕을 많이 먹는 사람도 드물다. 잘하면 "이 판을 말아먹을까 걱정"이라고 욕먹고, 못하면 당장 "그럴 줄 알았다"고 욕먹는다. 그런데도 그는 기 죽지 않는다. 3년 전 자문형 랩 돌풍을 일으키며 시중의 돈을 싹쓸이할 때는 물론이고,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로 수익률이 고꾸라졌을 때도 그는 특유의 자신만만함을 잃지 않았따. 오히려 "경기가 꺾이면 나를 숏 처라(팔아라),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면 다시 내 세상이 온다"고 했다. ​ 박건영(46) 브레인자산운용 대표 얘기다. 박 대표는 미래에셋..

인물학습 2023.08.16

옵션의 전설 '가자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 코리아투자자문사 대표인 김진완씨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도록 하겠습니다. 매일경제 뉴스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 45만원으로 200억원 번 김진완 코리아투자자문 대표 가장 중요한 투자원칙은 과감한 손절매... 하루 100억원날려 응급실 갈때도 원칙 지켜 개인은 무조건 손떼라...영혼까지 망친다 가자미란 녀석은 참 묘하게도 생겼다. 납작한 모습은 가오리랑 비슷한데 눈이 몸 양쪽에 하나씩 붙은 게 아니라 양 눈이 몸 한쪽에 같이 박혀있다. 어릴 때는 두 눈이 정상적으로 양쪽에 붙어 있지만 자라면서 두개골이 뒤틀리며 한쪽으로 쏠리고, 입까지 삐둘어진다. 바다 밑바닥에 납작 붙어서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며 위험을 피하려는 극도의 조심성이 결국 진화로 이어진 결과다. 먹이를 잡을 대도 홱하..

인물학습 2023.08.15

3000천만원으로 10조를 번 고레가와 긴조

안녕하세요 ​ 일본에서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은 두 명이 있습니다. 한명은 쌀거래로 캔들차트를 발명한 '혼마 무네히사'이고, 다른 한명은 일본 역사상 최초로 주식투자만으로 소득세 1위에 오른 '고레가와 긴죠'입니다. 그는 벤저민 그레이엄보다 가치투자를 먼저 실천해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손절매'를 중시했다는 겁니다. 오늘은 고레가와 긴죠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레가와 긴조 最後の相場師(1897년 7월 28일 ~ 1992년 9월 12일) 효고현 아고시에서 가난한 어부의 7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여 초등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오던 고레가와 긴죠는 34세때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하였지만 큰 재미도 보..

인물학습 2023.08.14

테퍼랠리의 창시자 데이비드 테퍼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퍼렐리'를 만든 인물인 데이비드 테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비드 테퍼 과연 어떤 인물인가 ​ 미국의 기업인이자 전직 펀드매니저로 고위험 고수익 투자의 달인이다. 1957년 피츠버그 스탠턴 하이즈 이근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낫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 카드 뒷면에 있는 통계를 전부 외우는 등 숫자와 암기에 능했다. 피츠버그 인근의 피바디 고등학교를다녔으며 학교 공부는 실전에 쓸모 없다 생각해 학생부에 A성적 하나 없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다만 돈 버는 데에 관심이 있었는지 고등학생 때부터 프라크 미술 도서관에서 일하며 받은 수당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 처음으로 주식 매수한 기업은 '펜실베니아 엔진어링'과 '커리어 아카데믹'으로 현재 두 회사 모두 파산..

인물학습 2023.08.11

워런 버핏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치투자 이론을 만들어 낸 벤저민 그레이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워런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을 자신의 투자 스승이라고 일컬은 바 있습니다. 또한 버핏의 가장 좋아하는 저서로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인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을 꼽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현명한 투자자는 지금껏 나온 투자에 관한 책 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호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 스승보다 더 유명해진 제자의 영향인지 1949년 출간된 '현명한 투자자'는 지금까지도 아마존 투자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우며, 많은 이들이 찾아보고 연구하는 인물 중 하나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과연 어떤존재일까요? 벤저민 그레이엄 (Benjamin Graham) 1894~197..

인물학습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