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선물·옵션 전업투자자 J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일 1% 수익률'법칙으로 대박냈어요" 분당 서현역 부근 샛강 주변의 한 주상복합 빌딩 11층. 전업투자자 J씨는 이날도 낮 12시가 채 안 돼 장을 마치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하루 목표수익률이 5%입니다. 어느 때고 장중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했다 싶으면 바로 컴퓨터를 끄고 그날 장을 마감합니다." J씨는 매매에 있어서 만큼 언제나 철저하였다. 먹잇감이 아무리 눈에 잡힌다한들 목표했던 수익률을 달성하면 더 이상 먹잇감을 처다보지 않는 게 J씨의 투자철학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던 날도 오전에 200만원을 벌고 일찌감치 컴퓨터를 껐다. 그날은 오전 11시부터 장이 급락하면서 옵션시장에서 200배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