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가 5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올해 금리인하가 세번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전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올해 많으면 6회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시장은 실망했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전망에서 올해 3회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새해 증시 상승 주역 대표주자 가운데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엔비디아는 이날 5% 가까이 급등했다. 일제히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오전장에서 3대 지수가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낙폭을 좁히는데는 성공했다. 2일 사상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던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이날 지난 주말보다 274.30p(0.71%) 하락한 3..